안동서부초서 옐로카펫 완공식… 총 10개소 설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후 유지·관리 맡아 운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후 유지·관리 맡아 운영
안동서부초에서 지난 11일 안동시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어린이재단 안동후원회, 안동서부초 교사 및 학부모, 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옐로카펫’ 완공식을 가졌다.
옐로카펫은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하굣길의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노란색 특수페인트로 외부와 구별되는 공간을 만들어 아동들이 그 내부로 들어가고 싶게 유도, 운전자가 시인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율을 줄일 수 있는 교통안전장치다.
DB손해보험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안동시 옐로카펫은 총 10개소가 설치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체적인 사업 총괄 및 진행을 담당하고 안동시는 옐로카펫 장소 추천 및 안내, 사후 유지와 관리를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안동서부초 윤세중 교장은 “등하굣길에 학교 주변 도보로 통행하는 아이들이 많아 녹색어머니회 등 학교차원에서도 힘쓰고 있는 중이다”며 “옐로카펫이라는 설치물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이 더욱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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