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도 못막은 포항북부소방서 대원들의 사명감
  • 이예진기자
태풍도 못막은 포항북부소방서 대원들의 사명감
  • 이예진기자
  • 승인 2019.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수지역 배수 작업 중
쓰러진 심정지환자 발견 후
신속 응급처치로 생명지켜
포항북부소방서 두호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태풍 미탁 때 발생한 심정지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북부소방서 두호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지난 태풍 미탁 때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선문 두호119안전센터 소방장은 지난 3일 오전 9시 38분께 북구 창포동 두호종합시장 태풍 침수로 인한 배수작업 중 인도에 사람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이 소방장은 즉시 쓰러져있는 50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흉부 압박 등 심폐소생을 시행했다.

또한 119상황실에 무전으로 구급차를 요청하고 펌뷸런스 차량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분석 실시한 바 심실제동 상태로 즉시 심장 전기충격을 실시했다.

이후 출동한 두호119구급대가 환자를 인계받아 병원으로 이송했다.

심정지는 골든타임 4분 이내의 속한 처치가 중요한데 이 소방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다행히 환자는 빠르게 회복했다.

권태운 두호119안전센터장은 “현장에서 같이 처치한 동료대원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환자분의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