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로 내진보강·리모델링
도서관에 따르면 노후화된 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면 휴관한다는 것.
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증진 및 정신문화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안동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안전과 시설현대화를 위해 노후 도서관의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시설현대화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 사업을 신청해 국·도비 7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지진을 대비한 내진보강과 도서관 엘리베이터 설치, 다목적강당 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올해 11월 중 착공해 내년 5월 중 준공 예정인 이번 공사로 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이전 준비로 전면 휴관한다. 12월 4일부터 2020년 5월경까지는 시민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구)명륜동행정복지센터로 청사를 옮겨 임시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도서관에서는 도서 1만여 권을 비치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자료실과 일부 연중 문화 교실만 운영할 계획이며 개인학습을 위한 자유 열람실 및 사이버파크실, 상·하반기 문화 교실 등은 시립도서관 재개관 전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휴관 전에 대출한 도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무인반납기로 반납할 수 있으며 분관인 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도 대출·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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