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림,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영산서원 향사 봉행에는 초헌관에 이재오 전(前)장관, 아헌관에 오도창 군수, 종헌관에 조석걸 씨, 분헌관에 권동준 씨, 축관 조기완 씨, 집예에 정동진 씨, 별유사에 남화락 씨, 조길 씨, 제유사에 조동태 씨, 권병탁 씨가 맡았다.
오 군수는 “영산서원의 향사 봉행은 잊혀 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전통 예(禮)와 선현의 올바른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역의 인문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영산서원이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정신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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