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범어동 일원서 열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후 대구에서 첫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 촛불집회가 열린다.17일 검찰개혁 적폐청산 대구시민연대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앞에서 대구시민촛불대회를 연다.
이들은 이날 촛불대회에서 검찰개혁 및 적폐청산, 공수처 설치, 언론 개혁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촛불집회가 끝나면 도심 행진을 펼친 뒤 다시 한국당 대구시당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열 예정이다.
검찰개혁 적폐청산 대구시민연대 관계자는 “선택받지 않은 권력인 검찰의 무소불위 행태를 개혁하고 적폐청산을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스스로 적폐와 부패 세력이 아니라면 검찰개혁 및 적폐청산을 위한 공수처 설치는 반대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자 열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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