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활 문화 보전 ‘맞손’
  • 박기범기자
전통 활 문화 보전 ‘맞손’
  • 박기범기자
  • 승인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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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세계활축제추진위, 말레이 무예클럽과 MOU
김학동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장과 말레이시아 무예클럽 KPBMJ 부대표가 교류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무예클럽 ‘KPBMJ’와 전통 활 문화의 보전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장과 말레이시아 무예클럽 KPBMJ 부대표 및 회원 11명을 비롯해 세계 24개국의 궁사들과 언론인 등 95명이 참석했으며 군에서는 국궁·양궁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조직은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과 관련된 문화유산의 교류, 축제,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교류와 정보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KPBMJ는 2010년 말레이시아 스포츠 위원회 산하 스포츠 클럽으로 공식등록 됐고 세계의 수많은 활쏘기대회 및 마상궁 축제 등에 참가하고 세계무술연맹 및 유네스코와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국제 활동을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무예클럽이다. 이번 MOU협약으로 예천군은 예천세계활축제와 세계전통활연맹을 통해 세계 각국의 활문화와 교류해 활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위원장은 “활문화의 가치보전과 교류 및 발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이고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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