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한 ‘2019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이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자활, 희망으로 꽃피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활참여자 및 관계자 1200명이 참여하고 최영조 경산시장, 경북도 이달희 정무실장, 박준홍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경상북도 자활인의 꿈을 지지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자활한마당 행사는 경상북도의 자활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활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화합의 장을 통해 자활의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19년 자활사업 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과 비전 선포 주제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2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단체줄넘기, 협동 배구 등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도내 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의 자활 생산품을 전시하고, 자활참여자의 자립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활 사진전도 함께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19년 자활한마당 행사를 경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자활참여자들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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