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대경硏, 6대 전략 제시
128개 사업 25조7669억 투입 미래 성장동력 창출 총력
128개 사업 25조7669억 투입 미래 성장동력 창출 총력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정부의 환동해 정책동향 및 동해안 지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 동력 창출, 특화발전 방안 강구를 통한 동해안 향후 10년의 새로운 먹거리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환동해 새지평, 해양경북’을 비전으로 해양 신산업 성장기반 구축,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화 거점 조성 ,수산업 어촌 신활력 창출 환한 동해 해양문화 관광지대 조성, 환동해 글로벌 게이트웨이 기반 확충, 가꾸고 누리는 우리땅 독도를 목표로 6대 추진전략을 제시하였고 전략별 세부사업은 128개, 총 사업비는 25조 7669억원 등이다.
해양신산업 성장 기반 구축은 총 19개 사업(6063억원)으로 무인 해양장비 산업 성장기반 조성, 해양치유 융복합산업 집적단지 조성이 있다.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화 거점 조성은 총 29개 사업(6조 6241억원)으로 경북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글로벌 원전해체산업 육성, 경북형 원자력-신재생 융합시스템 구축이다.
수산업·어촌 신활력 창출은 총 28개 사업(5671억원)등으로 경북형 스마트 양식 생산 기반 조성, 수산산업 거점 조성이 있다.
환한 동해 해양문화 관광지대 조성은 총 18개 사업(5954억원)으로 감포 해양관광 복합단지 조성, 환동해 블루관광 생태계 구축, 동해안 육해중(陸海·中) 관광리뉴얼이 있다.
환동해 글로벌 게이트웨이 기반 확충 총 15개 사업(16조 2382억원)으로 환동해 광역물류거점 연계 프로젝트가 있다.
가꾸고 누리는 우리땅 독도는 총 19개 사업(1조 1358억원)으로 구성, 주요 중점사업으로 K-독도 플랫폼 구축이 있다.
도는 전략별 세부사업 중 12대 중점사업(5조 4053억원)에 종합계획도 작성 후 시군과 협력 추진할 방침이다.
한반도 신경제공동체·신북방정책의 중심축으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동해안을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터전으로 활용함으로써 동해안이 국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미래 신성장 동력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2021년 국비예산 확보에 활용 할 계획이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환동해 경제권이 확대됨에 따라 동해안이 국가 성장축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첨단 해양신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해양신산업 발굴 및 해양문화관광 활성화 등이 이루어져야한다”며 “동해안 5개 시군과 함께 지역경제를 선도할 해안권 개발사업을 지속 발굴해 국가개발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성공을 담보하는 국비 확보와 민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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