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시·도 경제협력 머리 맞댄다
  • 김우섭기자
영남권 5개 시·도 경제협력 머리 맞댄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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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
사진은 '제7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험'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사진은 '제7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험'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경제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는 29일 오전 10시 부산 동구에 위치한 아스티호텔에서 ‘제8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5개 시·도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이 공동주관한다. 2012년 경상남도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한 이래 이번이 8회째로, 경제 현안 공동대응과 협력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영남권 경제의 공동발전을 모색한다.

특히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놓고 PK-TK가 서로 갈등을 겪어오고 있으나 경제협력만큼은 함께 풀어보자는 취지로 마련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영남권 5개 시·도 경제담당 실·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각 지역 연구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등 지역의 경제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다.

천영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부단장의 ‘신남방 정책’ 특강과 ‘북방경제 시대의 영남권 공동 대응방안’연구결과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영남권 상생협력분야 발굴 △남북경제협력 공동추진방안 △북한과 영남권 자매권역 추진 △영남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협의회 구성 등이 본격 논의된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5개 시·도의 공동협력이 영남권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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