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방재 전문가 한자리… 정책 발굴 머리 맞대다
  • 김우섭기자
지진방재 전문가 한자리… 정책 발굴 머리 맞대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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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문가 토론회 개최
23개 시군 업무 담당자 참여
전문성 향상·효율적 업무 추진
지진방재 정책 발굴 전문가 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br /><br />
지진방재 정책 발굴 전문가 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진방재분야 전문가와 23개 시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방재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 2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국립안동대학교, 경일대학교, 한국시설안전공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2단계)이 추진됨에 따라 관련 사업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에 있다.

오전 세션에서는 ‘일본 건축물 내진 정책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주제 발표를 후 경북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 수립 사업과 관련, 전수조사를 통한 자료 현행화와 국가 기본계획 반영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사례’발표에 이어 경상북도 민간건축물 내진율 향상 방안을 주제로 지역별 내진보강 수요와 공급을 매칭시켜주는 기술컨설팅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내진성능 확보계획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토론회는 9.12 지진과 11.15 지진 이후 도에서 추진해 온 지진방재사업으로 구축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문가와 공무원 간의 정보공유와 교류협력을 통해 담당자의 지진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신규 지진방재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사업 전개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이 기대된다.

도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경상북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해 내진보강을 위한 우선순위 선정 등에 활용하고 민간건축물 내진율 제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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