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비 7.7% 감소
지난 8월 창업기업 숫자가 10만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감소했고 기술창업도 소폭 감소했다.
올해 1~8월 중 창업기업 숫자가 10만개선이 무너진 것은 2월과 6월 두 차례였다. 창업 비수기인 2월의 경우 전년 동월도 9만6000여개 수준이었지만 6월에 이어 한달 만에 창업기업이 다시 10만개를 밑돌았다.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창업을 망설이게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창업기업은 9만7428개로 지난해 8월에 비해 7.7%(8092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술창업 숫자도 3.5%(618개) 감소한 1만7236개에 그쳤다. 2016년 8월 9만9511개였던 창업기업은 이듬해 8월 10만5753개, 지난해 10만5520개로 10만개 선을 유지했지만 올해 8월 신규창업 기업이 10만개를 밑돌며 주저앉았다.
기술창업의 경우 2016년 1만5421개에서 2017년 1만6398개, 2018년 1만7854개에 이어 올해도 엇비슷한 숫자를 기록하며 정체 상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 2만6181개(26.9%) △부동산업 9621개(20.1%) △숙박·음식점업 1만4257개(14.6%)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동월 대비 부동산업(18.8%↓)과 제조업(15.0%↓)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기술창업기업 중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지난해 8월 대비 각각 9.7%, 12.5% 증가했다. 그러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업황 부진에 따라 제조업과 교육서비스업이 각각 15.0%, 13.1% 감소하며 전년도에 비해 창업기업 숫자가 소폭 줄었다. 조직형태별로 살펴보면 8월 법인 창업기업은 8796개로 전년 동월 대비 1.1%(94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개인 창업기업도 8만8632개로 전년 동월 대비 8.3%(7998개) 감소했다.
올해 1~8월 중 창업기업 숫자가 10만개선이 무너진 것은 2월과 6월 두 차례였다. 창업 비수기인 2월의 경우 전년 동월도 9만6000여개 수준이었지만 6월에 이어 한달 만에 창업기업이 다시 10만개를 밑돌았다.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창업을 망설이게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창업기업은 9만7428개로 지난해 8월에 비해 7.7%(8092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술창업 숫자도 3.5%(618개) 감소한 1만7236개에 그쳤다. 2016년 8월 9만9511개였던 창업기업은 이듬해 8월 10만5753개, 지난해 10만5520개로 10만개 선을 유지했지만 올해 8월 신규창업 기업이 10만개를 밑돌며 주저앉았다.
기술창업의 경우 2016년 1만5421개에서 2017년 1만6398개, 2018년 1만7854개에 이어 올해도 엇비슷한 숫자를 기록하며 정체 상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 2만6181개(26.9%) △부동산업 9621개(20.1%) △숙박·음식점업 1만4257개(14.6%)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동월 대비 부동산업(18.8%↓)과 제조업(15.0%↓)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기술창업기업 중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지난해 8월 대비 각각 9.7%, 12.5% 증가했다. 그러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업황 부진에 따라 제조업과 교육서비스업이 각각 15.0%, 13.1% 감소하며 전년도에 비해 창업기업 숫자가 소폭 줄었다. 조직형태별로 살펴보면 8월 법인 창업기업은 8796개로 전년 동월 대비 1.1%(94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개인 창업기업도 8만8632개로 전년 동월 대비 8.3%(7998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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