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9 대구스타트업 주간’의 일환으로 ‘통합 데모데이’를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합데모데이는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과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투자유치 활동(IR)기회 제공과 다양한 네트워크 확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통합 데모데이 1부에서는‘IR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본선이 치러진다.

IR피칭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 VC 및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정보와 비전을 공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14개 기업이 참가하며 모의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병행하여 최다 모금기업을 시상에 반영한다.

대상 수상 기업은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중진공 ‘스타트업 피칭 FESTA’ 출전 자격,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Post-창업사관학교’ 입주 추천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 외에도 우수 등급이상 총 6개 기업에게는 중진공이 직접투자하는 투·융자복합금융 등의 정책자금 지원 추천, 수출지원사업 연계, 유관기관의 투자유치, 대외언론 홍보 등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부에서는 명사와 CEO를 초청해 스타트업 성공을 위한 특강과 함께 선후배 기업간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meet-up) 행사를 이어간다.

특강은 아마존코리아 정길수 글로벌셀링파트 대표와 콘텐츠 전문가 이동우 대표를 초청해‘아마존의 글로벌 셀링 A to Z’,‘스타트업 성공의 기준’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생존전략과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의 이우수 원장은 “이번 데모데이 개최로 유명 액셀러레이터들과 투자자들로부터 받는 청년창업가들의 멘토링 경험이 투자유치와 성공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후배 기업인, 지역 유관기관과 폭넓고 다양한 교류의 장에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