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고시장 약세 속, ‘온라인‧모바일’은 독야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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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광고시장 약세 속, ‘온라인‧모바일’은 독야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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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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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CO KAI 종합 99.3으로 약보합세… 음식‧숙박운수서비스 강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다음 달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했다. 11KAI99.3으로 10월 대비 약보합세가 전망됐다. 대다수 매체에서 광고비가 줄었으나 온라인모바일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11월부터 광고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드는 가운데 반등을 이끌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어 당분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림1]


업종별로는 계절 요인에 따라 광고비 전망이 엇갈렸다. 10월부터 광고비 집행이 늘었던 의류 및 신발’(121.1)음식 및 숙박운수서비스’(135.7) 업종이 11월에도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보이며, 연말연시를 맞아 마케팅 이슈가 있는 운송장비’(115.4) 업종 역시 10월에 비해 광고비 집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10월부터 약세로 돌아선 의료용품 및 장비의료서비스’(86.4) 업종은 11월에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연중 꾸준히 100선을 넘겼던 신문서적 및 문구류’(88.2) 업종도 동절기를 앞두고 하락세로 전환됐다. [그림2]

kobaco 대구지사 관계자는 대구경북 광고시장의 경우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전체적인 광고시장이 침체국면을 맞이하는 가운데 주요 건설업체들의 아파트 분양광고 , 지자체 축제와 행사광고, 여행 및 레저 업종 등을 중심으로 한 광고가 꾸준하게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달 국내 60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수치를 각각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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