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서 불법 행위 포착
대구 동구보건소가 미신고 정신장애인 재활시설 운영 의혹이 있는 지역 내 한 정신병원에 대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요청했다.동구보건소는 30일 이 같은 혐의로 지역 모 정신병원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정신 재활시설 설치·운영을 위해서는 관할 시·군·구청장에 신고해야 하지만 해당 정신병원은 신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은 물론 불법 진료행위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병원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공동생활가정을 현장 조사한 결과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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