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마트 하천 관리를 위한 미래정책포럼’ 개최
포럼에는 하천재해예방사업과 관련된 도 시군 담당 공무원과, 관련 기업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방승우 하천협회장, 유철상 한국수자원학회부회장, 최흥식 응용생태공학회장, 장석환 한국하천복원네트위크의장, 김진욱 도의원 등이 참석해 스마트 하천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이 지배할 미래생활 속에 하천이 가지는 가치의 재정립, 미래 생활형 인프라 속에 함께하는 하천 관리방안 모색,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스마트 하천관리 방안, 하천 등 사회간접자본(SOC)에서 일어나게 될 미래변화에 대응 등을 논의했다.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는 미래 하천관리를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을 고려한 방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강부식 단국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물순환 사업들을 살펴보고 이들 사업이 주는 도전적 기회와 그 한계와 문제점들을 정리하여 향후 국내에서 물순환사업들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바람직한 중소하천관리 방안에 대해 중소하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황에 대한 파악과 더불어 하천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규창 한국하천협회 감사는 하천예산 지방이양에 따른 하천사업추진방향 대해 새로운 하천사업 발굴로 하천예산을 확보 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홍보 등을 발표, 하천예산은 국민의 기본권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스마트 하천관리를 위한 미래정책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패널토론에서 미래 지향적인 하천관리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하천 359개소 4179km에 대하여 연간 2000억의 예산을 투입, 재해예방사업 자연친화적 하천조성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