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국가들 ‘안동의 평생학습 힘’ 배워
  • 정운홍기자
동유럽 국가들 ‘안동의 평생학습 힘’ 배워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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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벤치마킹 위해 방문
도산서원·하회마을 문화탐방
전통 체험 등 안동 매력 빠져
도산서원을 방문한 동유럽 4대국 고위공직자 방문단 모습.

‘국제 평생학습 포럼’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독일시민대학연합회 소속 동유럽 4개국 고위공직자들이 최근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인 안동시를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니코폴시 피사크 시장을 비롯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초청한 독일시민대학연합회 소속의 독일,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등 4개국 25명의 고위공직자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안동을 찾았다.

안동시는 방문단에게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산서원, 하회마을 문화탐방과 함께 평생학습관 견학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도산서원에서는 퇴계 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상덕사에서 참배하는 ‘알묘례’를 체험을 하고 안동의 전통음식인 헛제삿밥으로 오찬을 하는 등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우리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교육·문화·관광자원을 잘 엮어 세계 속의 안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 평생학습 포럼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대한민국의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유럽의 적극적인 시민참여교육, 독일의 시민교육, 시민 참여 교육과 지역사회 시민대학의 역할 등 열띤 주제발표와 함께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방문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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