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할리우드 데뷔작 파트너는'케이트 보스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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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할리우드 데뷔작 파트너는'케이트 보스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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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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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사막전사 여주인공 결정”
 
 장동건의 할리우드 데뷔작 파트너가 장쯔이 대신 `수퍼맨 리턴즈’의 케이트 보스워스로 결정됐다.
 지난달 30일자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11월12일부터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촬영에 들어갈 `사막전사’의 여주인공으로 보스워스가 낙점됐다.
 이 영화에서 복수심에 붙타는 여자 무사 역에 캐스팅됐던 장쯔이의 `사막전사’ 하차 소문은 당초 5월에서 8월로 연기된 뒤 또다시 10월로 제작일정이 연기됐던 지난 8월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제작비가 4000만 달러로 알려진 `사막전사’는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장남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인 이승무의 감독 데뷔작이다.
 `사막전사’는 `반지의 제왕’과 `매트릭스’ 시리즈의 제작자 배리 오스본과 `칠검’ `묵공’의 보람영화사의 이주익 대표, 그리고 `스피드2’의 마이클 파이저가 설립한 제작사 새드 플루트가 제작한다.
 `사막전사’에는 장동건과 보스워스 외에 `캐리비안의 해적’과 `샤인’의 제프리 러시가 은퇴한 주정뱅이 무사로 캐스팅됐다.
 영화 세일즈회사 캐시 모건 인터내셔널(KMI)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샌타모니카에서 개막된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북미, 일본,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배급업자들에게 이 영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북미 배급은 오스본과 파이저가 직접 담당하고, KMI와 이주익 대표가 일본과 한국 배급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저에 따르면 칼과 기관총,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한 각종 무기들이 사용되는 이 영화는 사무라이 영화와 서부극을 혼합한 스타일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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