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천병우, 이하 중진공)는 지난 4일 ‘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대구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인 물산업 육성을 위해 물산업 영위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미드니 등 물산업 영위기업 14개사 CEO, 대구시·대구경북지방중기처 관계자, 신보·기보 등 지원기관 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물기업이 이용 가능한 중진공의 지원제도 안내, 물기업의 현장애로와 건의사항 청취, 지원기관의 연계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 물산업 영위기업 간 협력과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대구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최인종 회장은 “다양한 정보를 얻고 물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기업의 애로해소와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천병우 대구지역본부장은 “지난 9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개소되면서 전국적으로 관련기업들의 관심이 대구로 집중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물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기관간 연계지원을 강화해 물산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대구시, 중진공, 한국환경공단은 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체계를 출범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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