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일부터 25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표본틀을 제공하고,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기 위해 전국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6일부터 시작되는 본조사는 조사요원이 모든 가구(거처)를 방문해 주소, 거처 종류 등 기본 항목을 전수조사하고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빈집 및 옥탑 여부, 난방시설 형태 등 8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을 도입해 종이 없는 조사를 실현해 통계자료의 품질은 높이고 응답자의 부담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윤우 포항시 정보통신과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의 가구 방문에 성실한 답변을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