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文정부 비판·각종 의혹 해명 나서
  • 뉴스1
박찬주, 文정부 비판·각종 의혹 해명 나서
  • 뉴스1
  • 승인 2019.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의 내년 4·15 총선 영입대상 인재에서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4일 자신과 그 일가를 둘러싼 ‘공관병 갑질’ 등의 의혹들을 해명하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육군대장을 포승줄로 묶어 군사법원에 세워 적폐청산의 상징으로 이용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사이프러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법상 군인은 보직이 없으면 바로 전역된 것으로 간주돼 민간인 신분이 된다. 그러나 이 정부는 강제로 저의 현역신분을 유지시켜 군검찰에서 수사하게 하고, 영창에 복역시키고 군사법원에 기소시켰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전 대장은 그러면서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일일이 거론하며 해명에 나섰다. 박 전 대장은 공관병들에게 ‘감을 따라’ ‘골프공을 주워와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것은 부려먹는 게 아니라 공관병 편제표상 임무수행”이라며 “취사병은 총 대신 국자, 군악대는 나팔을 부는 것이 편제표에 따른 의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군인권센터를 해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