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간 근로자 교통비 차별 지급 철폐하라”
  • 김무진기자
“단시간 근로자 교통비 차별 지급 철폐하라”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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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교 돌봄교사들 촉구
대구지역 시간제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교통비 차별 지급 철폐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지역 시간제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교통비 차별 지급 철폐를 요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소속 조합원 20여명은 4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시간제 돌봄전담사 교통비 차별 철폐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요구했다.

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는 “대구교육청은 지난달부터 근무시간예 비례해 교통비를 지급키로 했다”며 “이에 따라 기존 6만원의 수당을 받은 6시간 근로자는 수당이 4만5000원으로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루 6시간 미만 일하는 노동자에게 교통비를 시간 비례로 주는 곳은 전국에서 대구와 인천, 제주밖에 없다”며 “교육청은 8시간 이상 노동자에게 기존 교통비 6만원을 10만원으로 올리고, 이를 기본급에 산입키로 한 노사 합의사항을 단시간 노동자에게도 차별없이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대구교육청은 차등 지급이 아니라며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힘들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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