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저녁 식사시간대에 오수악취가 퍼져 주민들이 식사를 중단하거나 포항시에 항의전화를 하는 등 한동안 악취소동이 벌어졌다. 오수악취는 이날 밤 늦게까지 이어졌으며 일부 주민들은 문을 열지 못하고 밤잠까지 설치기도 했다.
이날 흥해읍 주민들의 항의전화에 포항시 관계자는 “지하에 매설된 오수관로 파손 등이 악취의 원인일 수도 있다”면서 “담당자를 현장으로 보내 원인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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