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 오세요
  • 이진수기자
포항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 오세요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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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해 시민에 개방
“문화 휴식공간 활용도 높여
시민 여가 선용 역할 할 것”
포항의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가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포항의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가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물빛마루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남구 종합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는 ‘형산강 위에 둥둥 떠 있는 마루’라는 의미다.

형산강 수면위에 물방울이 겹쳐진 모양을 모티브로 하여 수상레포츠 교육과 체험, 휴식공간으로서의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지어진 물빛마루는 조종면허시험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시험 및 연수기간에만 개방을 했다.

그러나 최근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에 커피숍을 운영하면서 일반 시민들도 출입이 가능해지면서 이번에 개방을 하게 됐다.

물빛마루의 LED조명은 시각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형산강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을 작은 음악회, 문화 휴식공간의 장소로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친수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은 포항∼경주간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한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4층 규모의 수상스포츠센터, 홍보관, 보행교, 물빛마루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물빛마루는 지난해 3월부터 조종면허시험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7년 12월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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