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생과 시민 등이 참석한 이날 공연에서 경북과학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탄탄한 연주 실력과 함께 창작열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재즈 연주곡인 피아니스트 숀 마틴(Shaun Martin)의 ‘Yellow Jacket’과 베이스연주자 겸 보컬리스트 에스페란자 스팔딩(Esperanza Spalding)의 ‘Ponta De Areia’, 그리고 재즈 스탠더드 ‘Love For Sale’, ‘Yesterdays’ 등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내에서도 유명한 팝송인 ‘Talkin‘ Loud’, ‘What Is Hip’ 등으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으며, 가을 분위기에 맞게 편곡한 유재하의 ‘그대 내 품안에’, 김재환의 ‘미안해’ 등이 큰 박수를 받았다.
앙상블을 지도한 김정식 교수는 “학생들이 올해 들어 두 학기 동안 수업시간에 연마한 곡을 공연에 올림으로써 수업에 대한 성취감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학생들의 기량이 높아져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