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봉<사진>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이 4대에 이어 5대 원장에 연임됐다.

포항시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통해 이종봉 현 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원장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흑자경영을 통한 조직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공동연구 150여 건 및 200억 원 규모의 고품질 강관사업 수주와 전문기술협의회, 산연동반성장생태계 구축 등 기업지원체계의 혁신을 통해 연구기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 위상을 재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원장은 한양대학교와 일본 오사카대에서 용접공학을 전공했으며, 대한용접접합학회 학회장과 포스코 기술연구원, 포스텍 철강대학원 교수를 거쳐 지난 2016년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원장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설립 목적인 지역 중소기업의 공동연구소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실용화 중심의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2007년 8월 30일 금속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