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5일 성주 별고을운동장에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3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에 따른 기관별 상황조치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가 함께 유기적으로 공조하는 초동대응 과정을 연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1단계 백색의 미상물질 발견 및 신고접수, 초동대응팀 상황전파, 2단계 초동대응팀 및 유관기관 초동 조치, 3단계 생물테러 병원체 독소다중탐지키트의 음성판정에 따른 조치, 4단계 환경검체 이송 및 환경제독 등 이다.
성주군은 생물테러 모의훈련으로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확립해 위기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생물테러 및 신종감염병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또한 군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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