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경산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이자 천마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로 경산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정아, 테너 유현욱, 바리톤 박찬일, 영남대 천마유스콰이어 합창단 등 130여 명의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해 웅장한 스케일의 음악을 선사했다.
독일의 현대 작곡가‘칼 오르프의 대표곡’으로 알려진‘카르미나 부라나’는‘보이렌의 노래’란 뜻으로 독일의 수도사들이 쓴 서정적인 시에 곡을 붙인 음악이다.
이번 연주회는 장엄하며, 다이내믹한 첫 번째 곡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를 시작으로 제1부 새로운 봄, 제2부 선술집, 제3부 사랑의 뜰을 합창하며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를 다시 부르며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2개월간 본 연주회를 위해 노력했던 결과물이 훌륭한 합창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윤동찬 지휘자를 비롯한 경산시립합창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연주회를 찾아 주신 많은 시민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