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포항공연 성료
  • 이경관기자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포항공연 성료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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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공연 1460여명 관객 ‘발걸음’… 전석매진 기록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공연 모습.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공연 모습.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공연 모습.
“화랑의 혼으로 밫난 1400년 전 신라를 만났다”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화랑의 혼 문무대왕이 뮤지컬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재)포항문화재단은 지난 9일 오후 2시와 6시 2차례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를 올렸다.

이번 공연은 2회 관객 총 1460여명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포항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포항시 승격 70년을 기념하고 포항-경주 간 해오름동맹 활성화를 위한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양 도시의 화합과 상생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포항 무대에 오른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는 문무대왕의 애국애민 정신을 담아 새롭게 재조명한 역사 뮤지컬로 어린 자녀와 함께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은 모습이었다.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는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일을 이루게 됐는지를 사실적으로 그리며 한국적인 노래와 춤, 타악이 조화를 이뤄 볼거리와 함께 스토리를 활용한 역사적 사실을 전했다.

또한 삼국통일의 위업과 부국강병을 달성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이야기와 고구려 첩자인 아란과 국경을 초월한 아련한 사랑이야기 등 죽는 그날까지 나라를 걱정했던 문무대왕의 애국애민 정신을 담아 새롭게 재조명했다.

초등학생 딸과 함께 관람했다는 관객 박민정(39) 씨는 “아이가 보기에는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았지만, 죽어서도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숭고한 정신과 혼은 우리민족의 역사적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다미 연출가는 “포항-경주간 해오름동맹 교류공연으로 포항을 찾은 만큼 의미가 깊었다”며 “많은 포항시민분들이 관심 보여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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