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진씨 가족, 다문화 가족부문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 언어강사로 활동 중인 윤유진(31·여)씨 가족이 다문화 가족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윤 씨는 최근 열린 ‘제9회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윤 씨는 현재 이중 언어강사로 근무하면서 모국어인 베트남어와 한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다문화센터에서 베트남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애로사항도 나누며 다양한 활동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윤 강사는 “시상식에서 훌륭한 교사, 지인들도 보고 좋은 상도 받게 돼서 감사하다. 가족 모두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고 상은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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