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1人 시위 146일간 150명 주자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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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1人 시위 146일간 150명 주자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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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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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광화문 1인시위에 나섰던 영화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영화인들의 1인 시위 마지막날인 3일 마지막 146번째 주자로 임권택 감독이 나서는 가운데, 앞선 145일간의 주자 150여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로 했다고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원회의 양기환 대변인이 밝혔다.
 양 대변인은 “임권택 감독이 1인시위에 나서는 3일, 나머지 1인시위 주자들이 오후 6시30분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 모두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인들의 1인시위는 2월4일 배우 안성기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축소되기 전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에 해당하는 146일간 150여 명의 주자를 내세웠다(두 명이 비슷한 장소에서 따로 1인시위를 벌이기도 했음).
 그동안 1인시위에는 배우 장동건ㆍ최민식ㆍ이준기ㆍ전도연ㆍ김혜수ㆍ문소리ㆍ박중훈, 감독 봉준호ㆍ이준익, 제작자 심재명ㆍ김미희ㆍ최용배 등의 영화인이 참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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