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특공대 전진우 경장
관세청장배 경진대회 ‘대상’
관세청장배 경진대회 ‘대상’
대구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소속 전진우(31) 경장이 폭발물 탐지견을 담당하는 최고의 핸들러로 뽑혔다.
1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열린 ‘제7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전 경장이 폭발물 탐지 분야 대상(1위)을 차지했다.
전국 세관은 물론 군과 경찰 등이 운용 중인 탐지견과 핸들러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 경장은 폭발물을 탐지하는 개를 다루는 능력에서 전 부문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 경장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출전한 탐지견 ‘센치’도 폭발물 탐지 분야 최고의 탐지견 자리에 올랐다.
전 경장은 “센치가 잘 해줘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센치가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는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2회 때 최우수상, 3회 때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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