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여명 신규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 기대
안동시 안막동 인근에 신축 예정인 문화복합몰은 D건설사가 공사비 3400억원을 투입해 연건평 3만2000여평에 지하 6층, 지상 7층 규모로 대형서점과 VR, AR, 4D멀티플렉스관, 생활용품단일상품전문점, 22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등의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 ‘마이크로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에너지 독립형)’ 건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앙광장에는 K-POP공연, K트로트, K팝 댄스 경연대회, 전통혼례 시연 등을 통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해 시가지를 활성화도 도모한다.
D사측은 “문화복합몰이 완공될 경우 5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3500여명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경북북부지역 약 7200만명의 관광객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수소와 산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융·복합된 친환경 차세대 전력체계를 도입해 1200여대가 동시에 급속 전기충전이 가능한 주차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건물은 기존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마이크로그리드(AI인공지능) 효율을 최적화한 빌딩으로 내부에는 신재생에너지 교육관을 운영하는 등 향후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근에 조성될 영국테마파크는 영국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 세익스피어, 비틀즈, 헤리포터, 엘리스, 셜록, 팝아트 등으로 구성한 다양한 영국문화와 텔레토비, 토마스와 친구들, 웰레스와 그로밋, 위니 더푸 등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문화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밖에 영국 왕실 무도회가 열리는 홀을 모티브로 화려한 장식과 미술소품으로 꾸며질 버킹엄 궁전과 런던아이, 템즈강 등 대표적 관광지를 미니어처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영국 정원을 기본으로 테마별 4개 정원을 구성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수변공원, 카페거리 등을 조성해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공간과 최적의 웨딩 촬영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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