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 성료
당대 기생들의 이야기 웹드라마화해 공감 얻어
당대 기생들의 이야기 웹드라마화해 공감 얻어
한국국학진흥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5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105개 팀이 신청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인 13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8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7월부터 5개월 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작 기획안을 심화했다.
멘토는 8팀의 역사콘텐츠 기획안에 최적화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후 지난 9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최종 공개 심사에서 △기획안 심사 △피칭 심사 △홍보부스 심사 등 창작 전문가와 문화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웹드라마를 기획한 삼룡이 나르샤팀의 ‘도래솔:영혼을 보는 기생’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기생 공동묘지 ‘진연동’을 바탕으로 늘 시대의 그림자로 살아야 했던 당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최우수상에 △웹드라마를 기획한 다산관 유생들팀의 ‘조선궁궐 신입생활’이, 우수상은 상상도 못한 팀의 ‘봉선화:손 끝에 물든 사랑’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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