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DGB대구은행이 은행 업무 관행 등 고객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고객 의견을 공모,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12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 간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한 아이디어 중 심사를 거쳐 총 50여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인구가 많은 지역 영업점의 배리어 프리존(Barrier Free Zone) 운영’ 제안을 한 정민영씨가 1등을 차지했다.
‘배리어 프리존’ 운영 제안은 고령자 및 장애인 인구가 많은 DGB대구은행 지점을 파악하고 시장 특색을 살려 장애인 출입 불편 개선을 위한 출입문 변경, 장시간 서서 대기를 해야 하는 노년층을 배려한 의자 확충 등 의견이 담겼다.
대구은행은 1등 수상작 의견을 차별화된 금융소비자활동 방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개인정보동의서 관행 개선, 창구 고객번호 호출 멘트 개선, 이자 납입 발급 개선 등 고객 의견이 2~3등 의견으로 뽑혔다.
50여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및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이번 공모전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편리성 제고 및 소비자 보호 활동을 위해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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