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해파랑길,‘워크홀릭(Walk-Holic)’여행작가들이 직접 걸어봤다
  • 김진규기자
경북 해파랑길,‘워크홀릭(Walk-Holic)’여행작가들이 직접 걸어봤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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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해파랑길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참가자들이 해파랑길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북도는 경북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 홍보와 동해안 걷기여행길인 해파랑길 소개를 위해 지난10일부터 11일까지 여행전문작가 20여명을 초청,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해파랑길 영덕 21코스(12.2km)와 울진 24코스(19.8km)를 도보로 여행하며 경북 해안의 독특한 풍광과 정취를 감상하는 일정으로 기획됐으며,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금강송 숲길 등 해파랑길과 연계할 수 있는 주변 관광자원까지 함께 둘러봄으로써 경북 해파랑길의 생태문화관광 상품화 가능성도 엿봤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올해 개최된 10회의 해파랑길 걷기 행사는 6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이번 여행작가 초청 팸투어를 통해 경북 해파랑길을 더욱 다양한 매체에 소개하여 온·오프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경북 해파랑길을 방문하는 걷기 여행자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파랑길은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동해안 일대에 조성한 해안 걷기길로, 부산광역시 오륙도에서 출발해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해변길과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 등 총 770㎞를 잇는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다.

경북도는 이 가운데 4개 구간(경주, 포항, 영덕, 울진) 18개 코스로 구성된 295km의 해안 산책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푸른 해변과 백사장, 기암괴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동해안의 해파랑길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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