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가야문화권 통합·공존 길 열다
  • 김우섭기자
영호남 가야문화권 통합·공존 길 열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호남 가야한마당 개최
국민 공감대 형성·협력 다져
가야고군분 7개소 UNESCO
세계유산 등재 탄력 받을 듯
경북도는 경남·전북과 함께 15일부터 사흘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야문화권 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자체간 협력을 다지는 ‘영·호남 가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비롯해 가야 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의장을 맡고 있는 곽용환 고령군수 등 국내외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에 넓게 분포했던 가야의 역사적 위치를 재정립해 영·호남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 및 복원 사업의 일환이다. 가야문화권 발전 포럼은 가야지역 발전 및 영호남 화합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경북도는 경남·전북과 함께 가야고분군의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경북 고령의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7개 고분군은 가야의 성장과 발전, 소멸을 보여주는 탁월한 물적 증거로 인정받아 올해 4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에 조건부로 등재됐다. 현재 국내외 등재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7개소는 경북도(고령 지산동고분군), 경남도(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송현동, 합천 옥전고분군), 전북도(남원 유곡리·두락리고분군)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을 통해 가야로 연결 된 영·호남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통합과 공존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경북은 작년과 올해, 산사와 서원을 세계유산에 등재시켰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세계와 함께 가야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관광자원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