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62가구 LH임대주택 이주
지진으로 포항 흥해체육관 대피소에 거주하는 지진 이재민들 상당수가 15일부터 LH가 보유한 국민임대주택으로 이주한다.
포항시는 지진으로 흥해체육관에 거주하는 이재민 96가구 중 이주를 희망한 83가구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피해 주택의 현장 조사를 실시한 62가구에 대해 주거안정심의위원회에서 이주를 의결해 최종 이주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 가구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LH가 보유한 국민임대주택으로 이주한다.이주하는 이재민에게는 이사비와 월 임대료를 지원하며 이사비는 가구당 100만 원, 월 임대료는 LH가 50% 감면하고 포항시에서 50%를 부담하게 된다. 또 LH국민임대주택에 이주하는 이재민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안정 모니터링을 추진해 안정된 주거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항시와 LH 대구경북본부는 14일 포항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최종명 포항시 주거안정과장은 “지진발생 이후 오랫동안 대피소 생활로 심신이 지친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시는 지진으로 흥해체육관에 거주하는 이재민 96가구 중 이주를 희망한 83가구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피해 주택의 현장 조사를 실시한 62가구에 대해 주거안정심의위원회에서 이주를 의결해 최종 이주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 가구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LH가 보유한 국민임대주택으로 이주한다.이주하는 이재민에게는 이사비와 월 임대료를 지원하며 이사비는 가구당 100만 원, 월 임대료는 LH가 50% 감면하고 포항시에서 50%를 부담하게 된다. 또 LH국민임대주택에 이주하는 이재민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안정 모니터링을 추진해 안정된 주거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항시와 LH 대구경북본부는 14일 포항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최종명 포항시 주거안정과장은 “지진발생 이후 오랫동안 대피소 생활로 심신이 지친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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