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署, 입실종료 20분전
타지역서 온 학생들 수송
교통 도우미 70여명 배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 가운데 어려움에 빠진 포항지역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을 받고 무사히 시험에 응시했다.타지역서 온 학생들 수송
교통 도우미 70여명 배치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입실종료시간 20분 전 타지역에서 온 수험생 두명이 수험장을 헤매다 제시간에 도착이 불가능 할 것으로 판단해 112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은 시험장인 두호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을 수송했다.
또 서울에서 내려온 한 재수생이 수험장을 착오해 당황하며 경찰에 신고, 경찰은 순찰차로 수험장인 장성고등학교로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4일 아침 포항고등학교 등 8개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11개소에 교통·지역경찰, 모범운전자 등 70여 명을 집중 배치해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르도록 도왔다.
경찰은 차량 정체, 고사장 착오, 지각 등 이유로 도움을 요청한 총 5건의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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