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지역 與의원들, 李총리 압박하나
  • 손경호기자
PK지역 與의원들, 李총리 압박하나
  • 손경호기자
  • 승인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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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의원 요청해 오늘 면담
김해신공항 안전성 문제 지적
동남권 관문항 역할 수행 불가
가덕도 최적지 주장 내세울 듯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뉴스1
PK(부산·울산·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18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김해신공항’의 조속한 재검증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TK(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이를 못마땅해 하고 있다.

이번 이 총리 면담은 부산출신이자,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춘 의원(부산진갑)이 지난 13일 부·울·경 민주당 의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이낙연 총리에게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PK는 오거돈 부산시장의 ‘가덕신공항’ 공약이후, 부·울·경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김해신공항 재검증, 관문공항이 될 수 없다는 결론을 이미 내린 상태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지난 박근혜 정부가 결정한 김해공항 확장안을 고수하면서 결국 지난 6월 그 최종 판단권이 국무총리실로 넘겨졌다.

PK 측은 김해공항 확장안이 안전, 24시간 운행 불가, 대형항공기 활주로 길이 확보 불가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가덕도를 동남권 관문공항의 최적지로 내세우고 있다. 김영춘 의원은 “김해공항 확장안은 2002년 돗대산 여객기 추락 사고로 대두된 안전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거니와 야간 운행 제약 및 확장성의 한계 등으로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불가능하다”고 반대하는 입장이다.

한편 TK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18일) PK 국회의원과 이 총리의 면담 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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