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체육회 ‘첫 민선회장 선거’ 3파전 윤곽
  • 정운홍기자
안동시체육회 ‘첫 민선회장 선거’ 3파전 윤곽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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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내년 1월 10일로 결정
안윤효·이재업·안영모 거론
내년 총선 영향 안동시선관위 위탁 불가… 자체 선관위 구성
선거국면 돌입 시민 관심 고조
안동시체육회가 사상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내년 1월 10일로 결정한 가운데 안동 체육의 진흥을 책임질 회장후보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거 60여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체육회장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당초 안윤효(58) 안동시골프협회장과 이재업(65)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던 가운데 안영모(62) 전 안동시산악연맹 회장의 출마소식도 자천타천으로 전해지면서 3자 구도의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윤효 회장은 “민간 체육회장이 선출은 큰 의미를 가진다. 체육회가 정치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체육정신에 입각해 체육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경북도체육회 사무실의 안동유치는 물론 종목별 체육회장들과 긴밀히 소통해 생활체육과 유소년 스포츠 진흥은 물론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안동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이재업 부회장은 “초대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중대한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무엇보다 체육인들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체육인들의 화합을 발판으로 안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국규모의 체육대회 유치와 이를 연계한 관광활성화로 경북의 체육중심도시 안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출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안영모 전 회장은 “지역기업인으로 안동의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을 늘 품고 있었다. 체육인들의 화합과 상생은 물론 순수 체육단체로서의 체육회 기능강화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20년 전 경북도 보디빌딩협회장을 맡았을 당시의 경험을 되살려 안동시체육회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안동시체육회는 제9차 이사회를 열고 체육회 규약 제·개정과 회장선거관리 규정심의와 함께 선거일자를 결정하고 후보자 기탁금과 체육회장 출연금을 각 2000만원과 5000만원 이상으로 확정했다.

대의원 구성을 통해 투표로 선출하는 민선 체육회장은 안동시의 경우 대한체육회가 정한 인구기준에 따라 15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에 시체육회는 등록된 종목 단체 정회원과 읍면동 체육회 대의원을 추가해 구성하고 각 종목단체별로 7명의 대의원 후보 추천 공문을 하달해 추천된 대의원 후보 중 선거관리 규정이 정한 결격사유가 없는지를 확인 후 추첨방식을 통해 최종 선거인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당초 선거 관리 사무실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할 예정이었으나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해 선관위 위탁이 불가능해져 시체육회에서는 7~11인으로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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