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오전까지 가을비…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박정호기자
대구경북 오전까지 가을비…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박정호기자
  • 승인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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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경북지역은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오전까지 이어진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 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17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7도 이상 높은 반면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 하겠다. 이는 이날 오전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겠으며,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2도 △포항 14도 △영덕 13도 △울진 13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12도 △포항 14도 △영덕 13도 △울진 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3.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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