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경북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대회 자신”
  • 김우섭기자
14년만에 경북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대회 자신”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0월 101회 전국체전 구미 개최 카운트다운 돌입
조직委 출범… 100년 역사·상징성 홍보·성공개최 만전
19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대회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내년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1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대 체전 대회기 전달, 체전 추진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등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국회의원, 언론·방송, 종교, 경제금융, 문화예술, 체육분야와 도내 유관 기관단체장 등 조직위원장(도지사)을 포함 143명으로 구성했다. 자문기구로써, ‘행복 화합 문화 과학체전’을 비전으로 대회 준비 단계부터 지원방안,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1실 16부 57팀의 집행위원회와 시군별로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실행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오는 12월에는 대회 붐업 조성을 위해 도청 본관에 전국체전 홍보조형물과 잔여일수 표시기를 설치하고 D-101일, D-30일 등 계기별 행사를 통해 양 체전의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2020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년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은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4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큰 대회이다.

이철우 조직위원장은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경북에서 시작한다는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내년 체전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새로운 경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