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에 장학금 2000만원 쾌척
영진전문대학교가 우수 인재 양성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해외 협약 기업으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학 강당에서 일본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주문식 교육 협약 기업인 ㈜ISFnet으로부터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와타나베 유키요시 ㈜ISFnet 회장 등 회사 관계자들은 협약으로 개설된 ISFnet반 2~3학년 학생들과 면담을 가진 뒤 일본 취업예비반(컴퓨터정보계열) 1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에서 와타나베 회장은 “현재 일본 IT(정보기술) 산업 현황 및 IT 인력 부족으로 외국인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회사 신입사원 채용 기준과 복지제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와타나베 회장은 또 ISFnet반 2학년 학생들과 만나 학생들의 일본어 및 전공 실력을 점검하고 학업에 열중해 달라고 당부한 뒤 채용이 확정된 이 반 3학년 20명에겐 회사 입사 전 준비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어 영진전문대 측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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