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軍공항 이전 앞두고 의성주민 목소리 듣는다
  • 황병철기자
대구軍공항 이전 앞두고 의성주민 목소리 듣는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19.11.2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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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내달 4일 주민공청회 개최
발표 희망자는 25일까지 신청
“지역성 고려 현실적 지원 최선”
의성군은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개최 계획을 지난 19일 의성군 홈페이지와 군보 등을 통해 공고했다.

지원계획(안) 공청회는 내달 4일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이하 ‘이전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청회는 관련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주재하며, ▷발표자의 발표 ▷발표자간 질의와 답변 ▷방청객의 의견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청회 결과 제시된 의견에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관계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

해당 공청회에서 발표와 발표자간 상호 토의를 하는 ‘발표자’로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과 전문가는 국방부에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발표자는 이들 중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지원계획(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주민 등은 방청인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지원계획(안)은 △도로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주민복지시설 등 복지시설 확충사업 △영농여건 개선 등 소득증대 사업 △전통시장 현대화·활성화 등의 지역발전 사업을 내용으로 하며, 이전주변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공청회를 거쳐 마련되는 지원계획(안)은 올해 12월 중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이후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공고 한 후 주민투표, 유치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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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11-22 09:08:31
통합신공항은 공항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소보/비안으로 옮기는 게 맞습니다.
3조5천억원이나 비용이 절감되는 소보.비안이 한층 유리합니다.
공항 주변에 들어올 항공물류센터, 배후신도시 등을 감안한다면
지대가 낮고 토지확보가 용이하며 비용이 절감되는
소보,비안이 최적지인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보는 악산이 많아 개발이 쉽지 않으며,
김영만 군수는 민심을 잘 파악하고
민심에 부합되는 행위를 해야 합니다.
소보는 공항으로!
우보는 고급 전원주택지로!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11-22 09:35:38
우리 의성군은 우보로 공항가면(의성군 경계에서 3.7km)
의성동부 4개면 및 의성군 전체가 영구적인
소음피해에 직면하고 빈손 상태로 참아야 하니
우보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대구/경북과 의성/군위가 상생하는 길은
소음도 반으로 나누고 이익도 반으로 나누는
군위소보/의성비안 공동유치뿐입니다.
지역주민들은 이미 공동유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국방부의 결정도 주민의 민의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검은손 군수님은 싫어해요 2019-11-22 14:25:57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 봅시다.
온갖 비리의 온상 김영만 군수님은
5년 이상 군위를 떠나
큰 집으로 가셔서 편히 쉬셔요.
이제 군위의 검은 손은 아웃!!!
참신한 분으로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열자
군위의 민주주의를 맞이하자.
독재, 독불장군은 영원히 군위에서 아웃!!!

의성군민 2019-11-23 10:26:12
의성군민들은 국방부와 김영만, 권영진이의 조작질을 용서 안 합니다.
100명이 어떻게 의성군 전체 유권자를 대신해서 투표방식을 정한단 말인가요?
그리고 얼마든지 조작하여 결과를 뒤집을 수 있어서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꼭 해야 한다면 군민전체가 투표를 해서 결정해야 뒷말이 없습니다.
투표방식은
대구시장님께서 꺼내신 투표율과 찬성률 50%씩 반영시키는 절충안이
가장 공평한 방안 같네요.
국방부안은 있을 수 없는 불공평하고 김영만을 편들기 위한 짓거리입니다.
요상한 국방부 짓거리에 따를 사람이 누가 있나요?
국방부안을 강요하면 결국은 이전무산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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