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날 200여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무(개당1500원)?배추 4000(포기당3000원)포기 고춧가루 322근(16만원)로 청양초고추 2kg(1만2000원 새우젓(18kg.72만원) 멸치액젖(144kg48만원) 등으로 김장을 담가 23일 19개 읍면동 협의회장들 통해 시 관내 2000가구에 전달됐다.

이 행사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겨울철 나눔 행사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권영순 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새마을회원들이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로 한 포기 한 포기 마다 정성과 사랑까지 듬뿍 들어간 김치라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