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KLPGA 골프 낭자들, 경주서 자존심 샷대결 펼친다
  • 김진규기자
LPGA·KLPGA 골프 낭자들, 경주서 자존심 샷대결 펼친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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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대표이사 윤재연)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5회째로 3회 대회부터 연이어 3번째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열린다.

블루원 디아너스C.C는 이번 대회를 위해 블루원 디아너스 C.C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제대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준에 걸맞은 최상의 골프코스로 준비를 마쳤다. 이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디아너스의 전 직원이 정성을 다해 코스관리와 주변 환경정비 등 완벽한 골프코스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쏟았다.

블루원은 대회 전 기간 참가한 선수와 캐디에게 숙식을 제공한다.

블루원은 대회 참관 방문객들을 위해 12월16일까지 콘도 객실 우대 및 워터파크 50% 할인 등 패키지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 LPGA팀은 2019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인 15승을 합작한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골든 그랜드슬래머 박인비 선수를 비롯한, 메이저 2승을 포함 4승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고진영, US오픈 우승과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은 등 1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계 리디아고, 다니엘강 선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다. KLPGA팀은 상금 랭킹 순위와 추천 방식으로 올 시즌 4관왕을 차지한 최혜진 선수, 신인왕 조아연 등 1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역대 전적은 LPGA팀이 3승1패로 우세하다. 객관적으로 블루원 디아너스C.C 에서의 경기 경험은 LPGA선수들이 유리하다. LPGA팀 전원이 한번 이상 경기 경험이 있으며 두 번 대회에 모두 참가한 선수도 6명이나 된다.

반면 KLPGA팀은 7명이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경기 경험이 있으며 이중 5명은 두 번 대회 참가 경험이 있다. 그러나 6명은 첫 참가자로 LPGA팀에 비해 코스 경험은 다소 불리한 입장이다.

대회는 28일 프로암대회에 이어 29일 10시부터 포볼매치 6경기, 30일 10시40분부터 포섬매치 6경기, 12월1일 오전9시40분부터 12팀의 1:1홀매치플레이 경기로 진행된다. 3일간의 경기결과 종합승점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상금은 지난해보다 2억원이 늘어난 12억원으로 우승팀 7억, 준우승팀 5억원이 메달과 시계 등 다양한 부상과 함께 수여된다. 11월 29일부터 전 대회 일정이 SBS골프, MBC, MBC 스포츠플러스, i MBC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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