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디지털라이프 혁신 선도한다
  • 김형식기자
구미시, 디지털라이프 혁신 선도한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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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융합산업 세미나
홀로그램 산업 육성 방안
실증추진 계획 발표 등
산·학·연 기술 정보 교류
구미시가 홀로그램으로 디지털라이프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한다.

구미시는 27일 호텔금오산에서 기업, 산·학·연 전문가,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그램 융합산업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기업들이 홀로그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시장 등 산업생태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사업과 연계 가능한 新사업을 발굴하는 등 산·학·연 간 기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션1에서, 초청 강연으로 나선 김은수 홀로디지로그 휴먼미디어 연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홀로그램 융합산업’이라는 주제로, ‘홀로그램은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기술로서 경제성장과 사회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성장 기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홍인기 경상북도 ICT산업팀장은 ‘경상북도 홀로그램 산업 육성 방안 및 실증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강훈종 원광대 교수는 ‘홀로그램 혁신기술 예타사업 기획 내용’을 소개했다.

세션2에서는 홀로그램 기술 및 산업동향을 중심으로 △김태근 세종대 교수가 ‘홀로그램 획득기술’ △홍성희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이 ‘홀로그램 처리 기술’ △김도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이 ‘플렌옵틱 획득 및 저작기술’ △이승현 광운대 교수가 ‘홀로그램 가시화 기술’ △이학순 SKT 책임이 ‘SKT의 Laser Display’ △이선오 힉스컴퍼니 대표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용 홀로그램 현미경 산업동향’을 발표했다.

홀로그램 기술은 단순한 산업적 측면 외에도 의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고도화를 실현하고 초실감 콘텐츠 서비스를 주도할 중요한 기술로서, 산업현장에서 제조 공정상의 오류, 불량, 질병 등을 더욱 세밀하게 볼 수 있게 하고 시공간의 제약으로 볼 수 없었던 인물, 제품의 모습을 현재 있는 것처럼 다시 볼 수 있게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날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구미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전기·전자 산업 기반 위에 디스플레이, 광학부품, 반도체 등 고성능 하드웨어 개발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최적지”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인 홀로그램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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