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봉화군에서도 가장 오지마을인 석포면 석포리 산8-17번지에 응급의료 전용헬기 착륙장을 준공했다.
이번 착륙장 준공으로 봉화군은 춘양면, 소천면, 재산면, 봉화읍, 석포면 등 5개소의 착륙장이 마련돼 경북에서 가장 많은 응급의료전용 헬기착륙장의 운영으로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처치로 중증환자의 생존율을 대폭 높일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엄태항 군수는 “관내 5개소의 응급의료 전용헬기 착륙장의 준공으로 그 동안 산간오지의 지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많이 느꼈을 의료소외감을 하늘 위를 나는 응급실인 닥터헬기의 운영으로 해소해 나아갈 계획이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봉화군의 응급의료시스템을 더 한층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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