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는 28일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참여위원회는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 대상자인 국민이 건강보험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높이는 국민 참여형 제도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공단 본부에서만 운영 해오다가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본부는 이날 대구경북지역 국민위원 40명을 새로 위촉해 주요 정책에 위원의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참여위원회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정책 등 건강보험 주요정책 결정시 국민의 요구사항과 정책 선호도 등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건강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