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항 방문의 해’ 맞아
관광객 유치 각종 시책 성과
지난달 처음 600만 명 돌파
700만 명 달성 막판 스퍼트
관광객 유치 각종 시책 성과
지난달 처음 600만 명 돌파
700만 명 달성 막판 스퍼트
포항시는 올해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700만 명 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올해를 포항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700만 명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가운데 11월 10일 현재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처음으로 600만 명을 돌파했다.
8월에는 포항 환호공원에서 포항운하 일원까지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로 지정돼 포항이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같은 관광 인프라 조성뿐만 아니라 유튜브 바이럴 경진대회 개최, 대도시 게릴라 홍보 등 포항의 뛰어난 관광지를 알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도 노력했다.
특히 지난 9월 첫 방송 이후 11월 21일 23.8%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촬영돼 구룡포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 주말이면 구룡포 진출입로에는 전국에서 몰려 온 관광객들의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포항시는 “올해를 포항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 왔다”며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처음으로 600만 명을 돌파한 만큼 올해 말까지 7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